주식

주식투자 기본 개념과 용어정리

yellowanne 2025. 11. 28. 17:43

요즘 주식 광풍이라 불리울 정도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정부에서도 많이 밀고 있는 주식... 그 주식에 대해서 기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투자에서 자주 쓰이는 기본 용어는 미리 정리해 두면 주식을 매매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아래 글은 주식 초보자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 예시, 그리고 기초 팁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1. 주식이란 무엇인가?

  • 주식: 회사의 소유 지분을 잘게 나눈 조각으로, 주식을 산다는 것은 그 회사의 일부를 소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 주주: 특정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사람으로, 배당을 받을 권리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다.

주식회사는 여러 사람에게서 자본을 모으기 위해 주식을 발행하고, 투자자는 그 대가로 소유권과 이익에 대한 권리를 갖는 구조다.

2. 증권, 주가, 시가총액

  • 증권: 주식, 채권 등 금융상품을 통틀어 부르는 말로, 투자 대상이 되는 ‘권리의 종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 주가: 개별 주식 1주의 가격으로, 수요와 공급, 기업 실적, 시장 분위기에 따라 매일 변동한다.
  • 시가총액(시총): 상장 주식 수 × 주가로 계산하며, 시장이 그 회사를 얼마로 평가하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주가만 보지 말고 시가총액까지 같이 보면 “이 회사가 시장에서 얼마나 큰 회사인지” 감을 잡기 좋다.

3. 국내 주식시장: 코스피·코스닥

  • 코스피(KOSPI):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대형·우량 기업이 주로 모여 있는 시장이자, 동시에 종합주가지수의 이름이다.
  • 코스닥(KOSDAQ): IT,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등 중소·벤처기업 위주의 시장으로 성장성은 높지만 변동성이 큰 편이다.

초보자는 코스피의 대형 우량주 위주로 시작하고, 경험이 쌓이면 코스닥의 성장주도 일부 편입해 보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4. 보통주와 우선주

  • 보통주: 의결권이 있고, 가장 일반적으로 거래되는 주식 유형으로 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 우선주: 의결권은 없지만 배당을 먼저 받는 등 배당에서 유리한 조건을 가진 주식이다.

 

구분 보통주 우선주
의결권 있음 없음
배당 상대적으로 적음 상대적으로 많거나 우선순위 높음
특징 일반적인 주식, 거래량이 많은 편 배당 선호 투자자에게 자주 선택됨
 

우선주는 배당 위주, 보통주는 의결권과 유동성 위주로 구분해 설명하면 독자들이 투자 성향에 따라 이해하기 쉽다.

5. 매수·매도, 거래량, 호가

  • 매수: 주식을 ‘사는 것’으로, 향후 주가 상승과 배당을 기대하고 돈을 지불해 주식을 취득하는 행위다.
  • 매도: 주식을 ‘파는 것’으로, 보유 주식을 현금으로 바꾸는 행위다.
  • 거래량: 일정 기간 동안 실제로 사고팔린 주식 수로, 시장의 관심과 활발한 거래 정도를 보여 준다.

호가창에서는 매수 호가(사려는 가격)와 매도 호가(팔려는 가격)가 실시간으로 변동하며, 이 사이에서 실제 거래 가격이 결정된다.

6. 주문 방식: 지정가·시장가

  • 지정가 주문: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을 직접 입력해 그 가격에만 사고팔도록 하는 주문 방식이다.
  • 시장가 주문: 가격을 지정하지 않고, 현재 시장에서 가장 유리한 가격에 즉시 체결되도록 하는 주문이다.

초보자는 급하게 체결해야 할 때가 아니라면 지정가 주문으로 천천히 원하는 가격에 거래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7. 예수금과 증거금

  • 예수금: 증권 계좌에 입금해 둔 현금으로, 아직 주식을 사지 않은 대기 자금이라고 보면 된다.
  • 증거금: 신용거래나 선물·옵션 등에서 거래를 보증하기 위해 맡겨 두는 일종의 보증금이다.

순수 현금만으로 투자하는 초보자는 예수금 개념만 알아도 충분하지만, 레버리지 거래를 고려한다면 증거금의 의미와 위험도 반드시 짚어야 한다.

8. 지수: 시장 전체를 보는 숫자

  • 지수: 여러 종목의 주가를 하나로 묶어 시장 전체 흐름을 숫자로 표현한 것이라 보면 된다.
  • 지수가 오른다/내린다: 전날보다 시장 전체 평균 가격이 올랐는지 내렸는지를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 해외에서는 S&P 500  같은 지수를 함께 보면서 국내외 시장 분위기를 읽는 것이 일반적이다.

9. 기업 가치 관련 지표: PER·PBR·ROE

  • PER(주가수익비율): 주가 ÷ 주당순이익(EPS)으로, 현재 주가가 이익의 몇 배 수준인지 나타내는 지표다.
  • PBR(주가순자산비율): 주가 ÷ 주당순자산(BPS)으로, 회사의 장부가치에 비해 주가가 비싼지 싼지 가늠할 때 사용한다.
  • ROE(자기자본이익률): 자기자본 대비 순이익 비율로, 투자한 자기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굴렸는지 보여 준다.

일반적으로 PER·PBR이 너무 높으면 시장 기대가 과도할 수 있고, 너무 낮으면 저평가이거나 성장성이 낮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지표와 함께 해석해야 한다.

10. 배당과 배당수익률

  • 배당금: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 중 일부를 주주에게 분배하는 금액이다.
  • 배당수익률: 1주당 배당금 ÷ 현재 주가 × 100으로, 현재 가격 기준으로 몇 퍼센트의 배당을 받는지 나타낸다.

꾸준한 배당과 안정적인 실적을 가진 기업은 배당투자 관점에서 선호되며, 특히 은퇴 준비나 현금흐름 중심 투자자에게 많이 언급된다.

11. 대형주·중형주·소형주, 블루칩

  • 대형주: 시가총액이 크고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고 시장 전체 흐름을 좌우하기 쉽다.
  • 중형주·소형주: 대형주보다 규모가 작아 변동성이 크지만, 성장성이 높을 수 있는 종목이 많이 포함된다.
  • 블루칩: 실적, 재무 상태, 시장 점유율이 우수해 우량주로 평가받는 대형주를 뜻한다.

블로그에서는 “대형주 = 안정성, 소형주 = 성장성과 변동성” 정도로 대비해 설명하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2. 차트 용어: 골든 크로스·데드 크로스

  • 골든 크로스: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돌파하는 상황으로, 일반적으로 상승 신호로 많이 해석된다.
  • 데드 크로스: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위에서 아래로 뚫고 내려오는 패턴으로, 하락 신호로 자주 언급된다.

다만 차트 신호만으로 매매를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기업의 실적·재무와 함께 참고하는 보조 지표 정도로 설명하면 좋다.

13. 초보자를 위한 정리 포인트

  • 용어를 한 번에 완벽히 외우기보다는, 실제로 매수·매도 화면을 보면서 “이 버튼과 메뉴가 어떤 개념과 연결되는지” 체감하면서 익히는 것이 가장 빠르다.
  • 주식·증권·지수·PER·배당 등 핵심 개념만 먼저 잡아도 뉴스와 리포트를 해석하는 능력이 크게 올라간다.​​